<경제참고보>기자는 최근 여러 신뢰할만한 루트를 통해 국제표준기구의 연간 업무 일정에 2018년 6월, 5G최초버전 국제표준이 정식 발표된다는 뉴스를 접했다. 내년 6월 글로벌 주요 이동통신사, 통신설비제조업체, 이동설비제조업체 등 산업체인에서 다운스트림에 있는 업체는 5G국제표준에 따라 5G상용망을 정식 배치할 전망이다. 5G 최초버전 국제표준의 실시는 글로벌5G산업의 경쟁개시를 의미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업계는 표준 발표 후 중국 또한 5G산업화 과정에 박차를 가할 것이고 2030년까지 5G는 중국에 16조9천억 위안의 사회 총생산을 가져 올 것이며 19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5G부원장 왕즈친(王志勤)은 현재 여러 국가와 지역은 5G상용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미국, 유럽연합, 한국, 일본, 중국은 2019년 하반기부터 5G네트워크를 상용배치할 계획이며 2020년부터 정식 상용화할 방침이라며 5G 국제표준이 발표되면 글로벌5G산업경쟁 또한 날로 치열한 양상을 보일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5G네트워크 상용화는 모든 산업과 국민경제 발전을 견인할 것이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발표한 <5G 안전수요와 구도 백서>는 2030년5G네트워크는 중국 사회총생산 16조9천억 위안, 경제부가가치 6조5천억 위안, 고용창출 1950만개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중 5G망은 직접 기여면에서 총생산 6조3천억 위안, 경제부가가치 2조9천억 위안, 일자리 8백만개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간접적 기여면에서는 총생산10조6천억 위안, 경제부가가치 3조6천억 위안, 일자리 1150만개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