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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중국 경제 ‘빅데이터 혁명’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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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12-22 11:10:23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홈페이지에 실린 12월 20일자 원제 ‘중국 디지털화 실현에 박차’라는 기고문은 소비자의 시각에서 중국은 이미 글로벌 리더가 되었지만 그 디지털화 수준은 여전히 미국에 뒤진다고 평했다. 중국은 현재 열심히 그 뒤를 쫓으며 강력한 산업 디지털화의 물결을 일으키며 글로벌 경제를 석권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전세계의 40%이상을 차지하면서 디지털 공룡으로 거듭나고 있다. 중국은 여전히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방대하고 젊은 소비자층으로 구성된 중국 전자상거래 이용자들은 디지털화가 접목된 사물을 간절하게 그리고 기꺼이 받아들인다.


중국 산업은 대부분 분산되어 있고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디지털화의 적기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예컨데 화물운송 분야에서 중국은 육로 운수업체만 수백만 개에 달하지만 이들 중 95%가 소규모의 영세업체들이다. 투명하고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운송정보 결핍으로 중국 도로운수에서 평균 40%의 차량이 텅빈 채로 도로를 달리고 있다. 반면 독일과 미국의 이 비율은 10-15%로 매우 낮은 편이다. 운수 분야와 달리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중국은 세계를 이끌고 있고 디지털화 기술 응용으로 생산효율을 제고하고 있다. 다수의 배송업체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은 하루에 9조 건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고 170만 명의 배송직원을 움직일 수 있다.


디지털화 조치라는 이 거대한 효율증대 기능을 모든 산업에 응용할 수 있다. 가장 커다란 변화가 예상되는 영역은 바로 의료산업이다. 중국 의료산업은 빅데이터 혁명을 실행할 적기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앞서 말한 혁신은 현재 중국의 활력과 점점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화 경제생태시스템에 대한 한 장의 사진에 불과하다. 열정적인 소비자층과 날로 완벽해지는 생태시스템 및 정부의 전폭적 지원에 힘입어 중국은 글로벌 디지털화 구도에서 점점 더 강력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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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중국 경제 빅데이터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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