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혁신을 독려하고 바코드 결제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인민은행은 최근 ‘바코드결제업무규범(시행)’ 및 ‘바코드결제안전기술규범(시행)’과 ‘바코드결제접수단말기술규범(시행)’ 등을 발표했다. 이 같은 바코드결제 규정은 2018년4월1일부터 실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코드 결제는 간편한 지불, 비교적 쉬운 응용 방식 등을 특징으로 하며 민중들의 소액 지불 요구를 혁신적으로 만족시키면서 중국 모바일 결제 발전 가운데 중요한 방식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시장의 공평한 경쟁질서를 어지럽히는 등 리스크도 존재한다.

새로 출범한 규범은 바코드 결제 업무의 자질 요구를 강조하고 청산관리의 요구를 재차 밝혔으며 시장의 공평한 경쟁질서 유지 및 바코드의 형성과 접수의 규범화 그리고 사업자관리와 위험관리 강화 등 5가지 측면에서 요구를 제시했다.

베이징인터넷법학연구회 부 비서장이자 중국사회과학원 금융소 결제청산연구센터의 특별연구원은 바코드 결제 업무을 통일하고 규범에 맞게 전개하는 혁신적인 결제 방식을 통해 중국의 일반 특혜 금융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민중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은 모바일 결제와 모바일 금융 분야에서 선점한 우세를 활용해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중국 결제 청산 업계의 발언권을 대변하는 국제적인 기준과 감독규범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