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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일대일로’, 中 영화의 해외진출 조력…글로벌 엔터네인먼트 양상 새롭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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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1-05 09:10:09

런중룬(任仲伦) 상하이영화그룹 이사장은 중국에 가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중국 영화를 통해서 중국인의 생활방식을 알아볼 수 있고 중국인의 모습과 생활방식이 중국 영화에 반영되는 오늘 같은 시대에 영화는 중요한 문화 메신저 중 하나라고 말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향후 해륙무역 노선을 망라한 ‘일대일로’는 새로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양상을 구축할 가능성이 있고 현재 국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선두에 서 있는 할리우드는 더 이상 주된 역할을 담당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은 ‘일대일로 건설에 대한 비전과 행동’을 발표하면서 영화를 ‘일대일로’이니셔티브의 중요한 일환으로 포함시켰다. 또 연선 국가와 함께 영화제를 개최하고 콘텐츠를 같이 제작하면서 양국 민중의 마음이 서로 통하도록 노력한다는 목표는 ‘정책소통’과 ‘자금융통’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중요한 내용이다.


중국과 인도가 공동으로 제작해 작년 1월 개봉한 영화 쿵푸요가는 연선 국가와 영화를 공동 제작하면서 교류를 강화하는 ‘일대일로’이니셔티브를 실천한 예 중 하나다. 중국과 인도가 공동 제작한 이 영화는 양국의 고고학자들이 협력해 오래된 티베트의 보물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영화 속에서 한 인도 고고학자는 중·인 양국은 고고학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는 ‘일대일로’이니셔티브의 내용과도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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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일대일로 엔터네인먼트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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