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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학부모 91.4%, 아이 등·하교로 고민…‘탄력적인 하교제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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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1-11 17:16:33

중국청년신문사 사회조사센터는 설문조사 사이트 원줸왕(問卷網)과 공동으로 1998명 유아부모와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1.4%는 아이의 등·하교 문제로 고민하고 있고 94.8%는 난징시의 ‘탄력적인 하교제도’를 널리 보급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 대상 학부모 가운데 95.5%는 맞벌이 부부이고 조사 대상이 거주하는 도시는 1선 도시, 2선 도시, 3~4선 도시가 각각 32.2%, 44.5%, 17.8%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 반면 읍과 농촌의 비중은 각각 4.3%과 1.2%에 머물렀다.


아이의 등·하교 문제에 있어서 학부모 70.9%는 아이의 하교시간은 아직 근무 중이라 데리러 나갈 수가 없다고 답했고 47.3%는 학교와 집이 너무 멀어 아침에 아이를 깨워 학교에 보내는 것은 전쟁을 겪는 것처럼 너무 힘들다고 밝혔다. 또 학교와 직장의 거리가 너무 멀거나 정반대방향이라는 응답자, 집안 노인의 건겅상태가 좋지 않아 아이 등·하교를 혼자 담당해야 한다는 응답자, 근무시간을 이용해 아이를 하교시켜야 하기 때문에 근무에 방해가 된다고 대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각각 44.9%, 33.0%, 26.6%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5.8%는 아이의 등·하교 문제가 사회의 주목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고 94.8%는 난징시가 추진 중인 ‘탄력적인 하교제도’를 널리 보급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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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아이 등·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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