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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가능하면 일본도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열심히 참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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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1-12 13:46:48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0일 수상 관저에서 니카이 도시히로 자유민주당 간사장과 이노우에 요시히사 공명당 간사장과 회견했다고 일본 NHK방송국이 보도했다.

 

간사장은 2017년 중국을 방문해 거둔 성과와 ‘중일 집권당 교류 체제 회의’에서 수집한 중국의 ‘일대일로’ 협력 방안을 보고하면서 아베 총리에게 푸젠(福建)성을 ‘일대일로’ 일중 협력의 모범 지역으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또 둘은 아베 총리에게 “양국 관계를 개선하려는 중국 측의 의도를 놓치지 말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대해 아베 총리는 “중국 측의 생각이 이미 아주 명확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프로젝트 하나 하나에 대해 연구를 해야 한다”며 “가능하면 일본도 열심히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논평을 통해 “미국 트럼프 정부가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강한 경제 역량을 바탕으로 여러 나라를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끌어들이면서 중국이 주도하는 경제권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일본이 이에 협력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해당 이니셔티브의 영향력이 무시할 없을 정도로 커졌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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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일본 일대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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