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실업률, 20년만에 처음으로 3% 밑돌아
최근 홍콩특별행정구의 통계처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4분기 홍콩의 계절조정실업률이 2.9%를 기록하면서 20년만에 처음으로 3%이하의 수준으로 떨어졌다.
통계처가 공개한 최신 노동인구의 통계데이터에 따르면 홍콩의 계절조정실업률은 2017년 9~11월의 3%에서 10~12월의 2.9%로 떨어졌으며 두 기간 동안 고용부족률은 1.1%의 수준을 유지했다.
홍콩특별행정구 노동자 및 복지국 국장은 계절조정실업률이 20년만에 처음으로 3% 이하의 수준으로 떨어졌고 고용부족률은 여섯 기간 연속 1.1%의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홍콩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글로벌 경제의 회복으로 인한 강력한 외부수요와 안정적으로 성장한 내부수요 덕분이라고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홍콩특별행정구 노동자 및 복지국은 ‘중년취업계획’을 추진해 고용주가 40세 이상(40세 포함)의 구직자를 고용하도록 격려하고 그들에게 직장 교육을 제공했다. 또 노동자 및 복지국은 2017년 총 18차 대형채용박람회의 개최를 통해 3만 8400개 신규 일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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