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4차 남극과학탐사팀이 28일 남극 로스 해에서 해양 미세 플라스틱, 인공 방사성 핵종, 해양 보호 구역 등에 대해 관측을 진행했다.

뤄광푸(羅光富) 과학탐사팀 대양팀 팀장 소개에 따르면 과학탐사팀은 로스 해 해역에서 단면 3개, 관측 포지션 19개를 설치했고 수십 미터에서 수천 미터에 이르는 해양 입체 조사망을 형성해 해면 미세 플라스틱 저인망, 해양 수질 조사, 해양 지형 지모 조사 측량 등 업무를 전개했다.

로스 해에서 수집한 모든 샘플은 ‘쉐룽(雪龍)’호에 있는 실험실에서 초보적인 분석을 진행해 과학자들이 전면적으로 로스해 해양 환경 상황을 이해하는게 조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