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업체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지난 1일 발표한 ‘2018년 세계 500대 기업’에 따르면 미국, 중국과 일본이 상위 3위를 차지했으며 이들 글로벌 브랜드 가치의 점유율은 각각 44%, 15%, 7%로 집계됐다.

브랜드 파이낸스에 따르면 2008년 이래 중국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의 점유율은 3%에서 15%로 성장하면서 중국 브랜드는 놀라운 속도로 미국 브랜드와의 차이를 줄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과학기술기업 순위 상위 5위 기업 가운데 아마존은 1508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중국 디지털과학기술기업의 브랜드 가치는 평균 67%의 성장속도를 기록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 중 알리바바(12위), 텐센트(21위), 웨이신(49위), 바이두(57위), 징둥(65위) 등이 100대 기업의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