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대회, 중국 손님몰이…중국식 모바일 결제로 소비 업그레이드 촉진
일본 경제신문 기자는 ‘알리페이가 한국에 진출한 지 3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공항이나 백화점 등 4만개가 넘는 상점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서울 번화가의 상점 90%에서 알리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동계올림픽 기간 대규모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돼 알리페이는 필수적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또 이런 무현금 열풍은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연장될 것으로 예측했다.
평창 GS25, Cu, 7-Eleven, Emart24 등 한국 4대 편의점에서는 알리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또 스타벅스 체인점이나 평창 현지의 왕훙(網紅) 커피숍에서도 알리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휴대폰의 ‘지불(pay)’ QR코드를 누르면 계산원이 QR코드를 스캔해 ‘수취(collect)’ 한다. 이는 언어가 통하지 않는 중국 손님에게 더할 수 없이 친근하고 편리한 결제수단이다.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발표한 통계에서 이번 동계올림픽의 입장권 중 중국인 관광객이 59만 장을 산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현지의 관련 종사자들은 중국인 직원을 채용해 언어적으로 친근감을 높인 것 외에도 알리페이 등 앱의 도입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공이 크다고 말했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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