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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샵·커피숍·서점·쿠션판매점 ‘사불상(四不像)’점 싼리툰에 매장 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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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2-18 11:09:15

오늘날 많은 소비자들에게 있어 싼리툰에 가서 쇼핑하는 것이 그들의 유일한 목적이 아닌 것으로 바뀐 지는 오래됐다. 점점 더 많은 브랜드 업체가 ‘범업계’ 체험점을 열면서 주업에 종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람들은 이를 통해 인터넷 쇼핑과는 완연히 다른 신선함을 느끼고 있다.


범업계 복합이 점점 더 많은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장되면서 주객이 전도된 듯한 감이 있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브랜드와 더 많은 상호작용을 하게 되었다. 싼리툰 타이구리의 화장품 매장 키엘(Kiehl's)은 최근 체험점을 새로 오픈했다. 매장에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커피도 판다. 키엘의 중국 첫 매장, 글로벌 두 번째 커피숍인 이곳은 오픈하자마자 키엘 팬들의 ‘왕훙(網紅)’점으로 자리잡았다.


라이양(賴陽) 베이징상업경제학회 부회장은 “과거의 비즈니스는 주로 루트를 배치하는 것이었으나 오늘날의 비즈니스는 시간, 공간, 지역적인 장애를 뛰어넘었다. 따라서 미래의 추세는 가게는 적게 낼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이해하기 불편하므로 플래그샵을 열어 브랜드 문화를 보여주어야 한다”면서 “플래그샵 하나가 미치는 영향은 크다. 각 쇼핑센터에 전문점 하나를 오픈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랜드를 다른 분야로 확장하는 것은 새로운 분야에서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라 브랜드를 둘러싼 ‘생활권’을 구축해 사람들에게 특정 브랜드를 더 많이 좋아하는 이유를 줌으로써 소비자의 브랜드에 대한 동질감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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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싼리툰의 사불상(四不像)’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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