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 양회가 3월3일 정식으로 개막되면서 중국 양회에 국제 여론의 집중적인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매년 양회에서 정부업무보고가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이는 중국 경제의 올해의 발전 기조를 위해서 뿐 아니라 나아가 중국의 향후 긴 기간의 경제가 고품질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지 여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작년 19차 당대회는 중국 경제가 고속적인 성장 단계에서 고품질 발전 단계로 전환했다고 정확히 판단했다면서 앞으로의 ‘양회 타임’은 중국 경제에 특히 중요하고, 중국은 금융 리스크 억제와 오염문제 개선, 과잉능력 제어를 포함한 향후 경제발전의 정책을 제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주요 일간지 뉴 스트레이트 타임스(New Straits Times)는 '중국 모델'은 경제 기적을 탄생시켰다면서 1978년 개혁개방 이래 중국은 합리적인 장기 계획과 현명한 성장정책을 제정해 국내총생산(GDP)이 수년간 연속 놀랄 만한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세계은행은 중국을 '역사상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경제대국'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