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프로젝트는 이름이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는 수많은 건사자들의 피땀으로 이뤄낸 것이다. 사진/리숭린(李松林)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던 강주아오(港珠澳)대교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다. 홍콩-주하이(珠海)-마카오를 연결하는 세계 최장 해상교량인 강주아오대교가 링딩양(伶仃洋) 해역을 가로질러 완공된 것이다. 1983년 처음으로 계획이 언급된 이후 2018년 개통을 목전에 두기까지, 그 눈부신 업적의 완성은 건설에 참여한 1만 여 명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또한 많은 이들의 꿈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