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위성망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교육과학부 부부장이자 러시아 교육과학감독국 국장인 크라브트소브는 3월 14일 러시아 교육과학부 확대회의에서 중국어 전국통일시험 개발 및 시행 업무를 이미 완수했다며 중국어 러시아 전국통일시험 편입 준비업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3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중국어 시험 실시 업무가 2017년 끝났고 필기시험과 말하기 시험을 비롯한 중국어시험 시행 관련 업무를 완성했다. 필요한 모든 참고서도 준비되었고 인재비축업무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우리는 중국어를 다섯번째 선택 외국어로 편입해 최종심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일전에 러시아연방 교육과학감독국은 2020년 전에 중국어 대입 외국어시험 편입 관련 업무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연방 교육과학감독국은 러시아 전국통일시험 중 수험생에게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4개의 외국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