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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방부‘美 군함, 중국 남중국해 암초 부근 해역 진입’관련 담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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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3-24 13:31:21

런궈창(任國強)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미국 군함이 중국 남중국해 섬과 암초 부근 해역에 진입한 것과 관련해 담화를 발표했다.


런 대변인은 지난 23일 미국 해군 미사일 구축함 머스틴함이 제멋대로 중국 남중국해의 섬과 암초 부근 해역에 들어왔으며, 중국 해군 570함과 514함이 신속히 출동해 법과 규정에 따라 미 군함에 식별 조사를 하고 물러나라고 경고를 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중국은 남중국해 제도 및 그 부근 해역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확실한 주권을 가지고 있고, 미국이 또 다시 군함을 파견해 제멋대로 중국 남중국해 암초와 인근 해역에 들어오는 행위는 중국의 주권과 안보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을 위배하는 것이며 역내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이런 행동은 중미 양국, 양군 관계의 분위기를 훼손하고 양측 해군·공군 병력의 근거리 접촉을 유발해 오판, 심지어 해상과 공중에서 의외의 사건을 일으키기 쉬우며, 이는 중국에 대한 심각한 정치 및 군사 도발로 중국 군대는 이에 대해 결연히 반대한다고 비난했다. 


런 대변인은 또 중국은 각 국이 국제법에 따라 남중국해에서 향유하는 항행과 비행의 자유를 수호하는 것을 일관되게 존중하고 힘쓰고 있지만 어느 누구라도 ‘항행의 자유’라는 이름을 빌려 불법으로 도발해 연안국의 주권과 안보를 해치고 역내 평화와 안정에 피해를 주는 것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미국에 중국의 주권과 안보를 확실히 존중하고, 역내 국가의 평화 수호와 안정, 안녕의 강렬한 공동 염원을 존중하며, 공연한 말썽거리를 만들지 말고 평지풍파를 일으키지 말기를 요구한다” 면서 “미국의 도발 행위는 중국 군대가 각종 방어능력 건설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국가주권과 안전을 확고히 수호하고 역내 평화 안정을 확고히 수호하도록 할 뿐”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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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국방부 국가의 평화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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