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전 선전에서 개최된 2018중국IT리더서밋에서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디지털 중국의 기회및 탐구’를 주제로 연설을 발표했다.
마 회장은 중국 경제는 고속발전에서 고품질의 발전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혁신으로 이끌어가는 고품질 발전은 혁신적인 인재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인재 융합과 유동 추진을 위해 일부 기초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나는 지난 2년간 웨강아오(粤港澳, 광둥·홍콩·마카오) 밸리와 관련해 많은 제안을 했다. 모바일 결제 사용 불가를 비롯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웨강아오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신분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 회장은 “우리는 웨강아오 밸리 젊은이들과 아이들 간의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며 “향후 10년 동안 진정한 융합을 이루기 위해 문화적 간격을 줄이는 일 등 할 일이 많다. 작년부터 우리는 웨강아오 아이들을 대상으로 광둥 기업을 탐방하는 여름 캠프를 마련했고 올해도 이런 행사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많은 홍콩 기업들이 협찬의 뜻을 표했다. 웨강아오 아이들이 광둥에 가서 현지의 변화를 실감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