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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남을 향해 문을 닫으면 자신의 길도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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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3-27 10:44:49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지난 26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발전고위급포럼 2018연차총회에 참석한 외국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세계 500대 기업의 담당자, 국제 유명 학술연구기구의 전문가, 주요 국제기구 대표를 비롯한 약 백여 명 대표들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리 총리는 “중미 경제무역 규모가 오늘날 같은 규모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의 역량과 상업 규범을 따랐기 때문이고 본질적으로 보면 상호 이익이 되는 상생의 모델을 유지했기 때문”이라며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는 만큼 남을 향해 문을 닫으면 자신의 길도 막힌다. 무역 가운데 존재하는 불균형적 문제는 중미 양측이 실무적이고 이성적인 자세로 무역 균형을 추진하고 협상을 통해 분쟁 해결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양국은 물론이고 세계에 해를 끼칠 것이다. 현재의 세계 경제는 불확정 요소가 많은 상황이다. 국제사회는 자유무역을 바탕으로 다자무역체제를 함께 지켜야 하고 보호주의와 일방주의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히 반대해야 하며 세계경제와 국제무역의 지속 가능한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리 총리는 “‘중국제조2025’는 개방적인 환경 속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국내외 기업을 차별없이 대할 것이다. 우리는 외국기업이 기술 양도를 하도록 강요하지 않을 것이고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 강도를 높이면서 권리침해 행동에 대해 엄격히 단속할 것이다. 우리는 경쟁력을 가진 국제 우수한 기업들이 중국에 와서 중국 측과 함께 발전의 기회를 만들고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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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중미 경제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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