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짱(西藏)자치구 위생 및 계획생육위원회 소식에 따르면 현재 시짱자치구는 도농 주민 및 승려들에게 무료 신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짱자치구는 7년 연속 무료 신체검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2017년에는 약 300만 명이 이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소개에 따르면 시짱자치구가 2012년 무료 신체검사를 실시한 후, 신체검사 표준은 1인당 50위안에서 100위안으로 올랐고 해당 비용은 자치구, 지(시)와 현(구) 재정에서 부담한다.

한편 무료 신체검사 실시를 위해 의사와 간호사들은 마을, 동네, 절을 방문해 내과, 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구강과, 산부인과 그리고 혈액, B형 초음파 진단 등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실시한 후 피검사자들의 건강 차트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