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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미경제 무역마찰 관련…미국 제멋대로 행동할 경우 중국 단호하게 칼 빼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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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4-18 13:14:25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미국과의 무역 분쟁에 대해 "미국이 제멋대로 행동하고 여전히 시대의 흐름을 역류해 행동할 경우, 중국은 진지를 확고히 정비하고 적을 맞을 것이고 단호하게 칼을 빼들어 다자주의와 무역자유화 수호전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중미 통상 마찰의 본질은 다자주의와 일방주의간의 투쟁, 무역자유화와 보호무역주의간의 투쟁"이라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시진핑 주석이 16일 슈바프 세계경제포럼 회장을 만나 지적한 바 있듯이 현재 세계적으로 여러 문제와 도전들이 산재해 있는데 우리는 평등협상과 다자협력을 통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폐쇄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를 수밖에 없고, 개방만이 더 많은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역사는 거듭 증명했다며 대국은 이 방면에서 중요하고도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고 중국은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국제사회와 함께 개방과 협력, 협력과 상생을 통해 세계 번영과 안정,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건설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제4차 중일 고위급 대화와 제5차 중-인도 전략 경제 대화 기간에 일본과 인도는 규칙적인 다자무역체제를 지지하고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글로벌 자유무역체제를 옹호한다고 밝혔다. 여러 외국 정상과 국제 기구 관계자들도 이와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

 

화 대변인은 연일 국제사회에서 미국 측에 WTO를 존중하고 다자무역 규범을 준수하라고 호소하고 있다며 미국 국내에서도 107개 무역협회가 자국에 피해를 조장하는 행위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또한 "미국이 제멋대로 행동하고 여전히 시대의 흐름을 역류해 행동할 경우, 중국은 진지를 확고히 정비해 적을 맞을 것이고 단호하게 칼을 빼들어 다자주의와 무역자유화 수호전에서 승리할 것이다. 이는 중국의 정당한 합법적 권익을 지키기 위한 것이고, 세계 다자무역체제와 규칙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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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외교부 중미경제 무역마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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