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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최고지도자 김정은 위원장, 왕이 부장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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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5-04 13:31:30

조선 노동당 위원장이자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은 3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북측을 방문 중인 왕이(王毅)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났다.


왕 부장은 우선 김 위원장에 대한 시진핑(习近平)주석의 안부를 전했다. 왕 부장은 김 위원장이 얼마전 성공적으로 마친 방중을 언급하며 시 총서기는 위원장 동지와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고 여러 중요한 합의를 도출했으며 중북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中朝 관계를 새로운 발전단계로 끌어 올렸다고 시사했다. 왕 부장은 이번 방북이 양국 최고 지도자가 합의한 사안을 잘 처리하고 실무를 잘 이행하기 위한 일정이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북측이 국제정세를 정확히 판단하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 반도정세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중국은 남북정상회담에서 획기적인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것에 대해 매우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유리한 계기가 됐다며 중국은 반도의 전쟁 종식을 지지하고 정전 체제 전환을 지원하며 북측이 전략적 중심을 경제 재건으로 돌리면서 북측의 비핵화 프로세스 과정에서 자국의 정당한 안전을 요구하는 것을 지지하며 중국은 이를 통해 북측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조를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극진한 안부를 전해 줄 것을 왕 부장에게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朝中 친선은 양국의 선대 지도자들이 남긴 소중한 유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朝中친선 협력 강화는 북측의 확고부동한 전략이라며 얼마 전 중국에 역사적인 방문을 했고 시 주석과 깊고 폭넓은 교감을 이뤄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朝中친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쪽으로 나아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북측은 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한 중국의 적극적인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반도 비핵화 실현은 북측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그동안 반도 정세에 긍정적 변화가 나타난 점은 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고 북측은 대화 재개를 통한 신뢰 회복을 통해 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리용호 북측 외무상의 초청으로 5월 2~3일 방북했다. 방북 기간 동안 왕 부장은  리용호 외무상과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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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북측 최고지도자 김정은 위원장 왕이 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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