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당국 재정 주관 부서가 7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타이완 대(對) 대륙(홍콩 포함, 이하 같음) 수출 규모가 누적 437.8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 성장했다. 이 수치는 타이완의 대 기타 주요 무역 파트너 수출 성장률 보다 높았다.

타이완 대 대륙 수출 주요 화물 가운데는 전자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고 지난 4개월 누적 203.6억 달러를 수출했다.

그 외, 1~4월 타이완 수출 총액은 905.6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4% 성장했다. 그 중, 대륙으로 175.8억 달러를 수출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