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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허리 통증 치료 받아…불공정 대우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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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5-10 11:27:40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구치소를 떠나 서울 남부의 한 병원에서 만성 허리 통증을 치료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가량, 박 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서울 서초구의 한 병원에 도착했고 치료를 마친 박 전 대통령이 휠체어를 타고 병원을 떠났다고 연합뉴스가 경찰과 교정부문 측 소식통의 소식을 인용해 보도했다.


올해 나이 66세인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국정농단’에 대한 책임으로 탄핵 당했고 탄핵으로 파면된 한국 첫 대통령이 되었다. 지난해 3월 말 구속된 뒤 서울 구치소 독방에 수감돼 있는 동안 수차례 병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발가락 부상으로, 8월과 11월에는 각각 허리 통증과 위 검사 등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바 있다.


한국 검찰은 지난해 4월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박 전 대통령을 기소했다. 박 전 대통령은 불공정 대우를 이유로 수개월 째 재판 보이콧 중이다.


지난달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에 관한 1심 판결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 벌금 180억원(약 1억 6백만 위안)을 선고했다.


지난달 16일 박 전 대통령은 법원에 항소 포기서를 제출했지만 검찰이 먼저 항소했기 때문에 여전히 2심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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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박근혜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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