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신 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The Times of Israel)에 따르면 알리바바 산하 글로벌 쇼핑몰인 알리익스프레스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가장 각광받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선정됐다.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이스라엘 사람들의 온라인 쇼핑 규모는 평균 초당 2개의 주문이 접수되며 그 중 약 50%의 주문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소비자들은 주로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옷, 디지털 제품, 가구 및 아웃도어 용품 등을 구매한다.

온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팔(PayPal)의 통계데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8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지만 1인당 온라인 쇼핑 규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운데 선두 수준이다.

분석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생활 물가가 비교적 비싼 만큼 가성비가 높은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통계데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 소비자들은 놀라운 쇼핑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가구배치, 첨단 과학기술 제품, 화장품 등 분야의 지출은 대부분의 국가들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