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과 관련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위문 전문을 보냈다.

시 주석은 전문에서 “나는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하고 개인 명의로 테러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에게 진심으로 위문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또 그는 “테러주의는 인류 공동의 적”이라며 “중국 측은 모든 형식의 테러주의를 결연히 반대하고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테러주의를 타격해 세계와 지역 평화를 지킬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