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중국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가 26일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에서 개막되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회의에 축하 편지를 보냈다.

시 주석은 현재 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대표로 하는 새로운 정보기술이 날로 새로워지면서 각국의 경제와 사회 발전, 국가거버넌스, 사회거버넌스, 국민의 생활에 중대하고도 심원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빅데이터 발전의 중요한 기회를 파악해 빅데이터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면서 빅데이터 보안, 사이버 공간 관리 처리 등 분야의 도전은 각 국의 교류 학습 강화와 소통협력 심화를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빅데이터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우리는 혁신∙조화∙녹색∙개방∙공유의 발전이념에 입각해 인터넷 강국, 디지털 중국, 스마트 사회 건설을 중심으로 국가 빅데이터 발전을 전면적으로 실시해 중국 경제가 고속 성장에서 고품질 발전으로 전환하는데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측 대표들과 손님들이 박람회의 주제인 ‘만물을 변화시키는 빅데이터∙스마트 융합’을 중심으로 교류를 심화하고 생각을 모아 빅데이터 산업의 혁신 발전을 함께 추진하고, 스마트 라이프를 만들어 세계 각국의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함께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