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 "샤오미, 中 본토와 홍콩 시장에서 상장할 것"

中国网  |   송고시간:2018-06-06 15:3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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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언론들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의 상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평가가치가 700억 달러를 넘어선 샤오미는 중국 본토와 홍콩 시장에서 상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중국 본토 CDR(Chinese Depository Receipt)을 통해 30억 달러, 홍콩 시장을 통해 70억 달러 등 총 10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샤오미의 이번 기업공개(IPO)가 올해 홍콩거래소에서 가장 주목 받는 거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상장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샤오미는 홍콩거래소에서 차등의결권을 적용받은 첫 사례로 기록되면서 2014년 이래 전 세계서 가장 큰 규모의 IPO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샤오미의 IPO 평가가치는 약 600억~700억 달러에 이른다. 


최신 통계데이트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시장가치는 약 5245억 달러, 텐센트는 약 5000억 달러, 바이두는 약 870억 달러, 징둥은 약 670억 달러를 기록했다. 만약 샤오미가 성공적으로 상장하게 되면 샤오미의 시장가치는 징둥을 제칠 가능성이 유력하고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에 이어 중국 4번째 IT주식회사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