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 "칭다오, 상하이협력기구 시간 진입…준비작업, 지난 4일에 종료"

中国网  |   송고시간:2018-06-07 11:3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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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에 따르면 제18차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회의의 준비작업이 지난 4일 마무리됐으며 정상회의는 오는 9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예정대로 개최될 예정이다.   


라틴아메리카 뉴스통신사는 지난 4일 보도에서 상하이협력기구 프레스센터가 6일 개방해 3000명의 기자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 건축면적 3.5만m2 규모의 이 프레스센터는 회의실과 취재센터 등이 마련돼 있고 기자들이 보도업무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빠른 인터넷 속도를 자랑하는 다수의 컴퓨터를 배치했다.


한편 제엔베코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은 칭다오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중국 국빈 방문을 진행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칭다오 정상회의는 지역 안전과 안정, 반테러 협력 및 마약판매와 온라인 범죄 타격 등을 둘러싸고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사회, 경제, 경치 분야의 논란 거리인 이 같은 문제들은 상하이협력기구가 관심을 가져온 중요 의제이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는 또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프레임 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 및 다자무역 공고화를 바탕으로 한 협력체제 구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