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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밝은 상하이협력기구 칭다오 정상회의…경제협력, 좋은 추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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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6-08 11:26:17

제18차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회의가 오는 9일~10일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개최될 예정이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7년 동안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들은 정치, 안전, 경제, 인문, 대외왕래, 조직체제 구축 등 각 분야에서 전면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현재 글로벌 경제가 부진하긴 하지만 상하이협력기구의 프레임 내에 있는 각 회원국들의 경제무역 협력은 좋은 추세를 보였으며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순회 의장국을 맡은 1년 동안 중국은 책임 지고 각 회원국과 함께 상하이정신을 발전시키고 단결과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함께 도모하면서 상하이협력기구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효과적으로 확대해왔다.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5월31일 정례브리핑에서 “작년 6월 중국은 상하이협력기구의 순회 의장국 자리를 이어받으면서 각 회원국들과 함께 노력해왔으며 지역 내 무역 편리화, 서비스 무역, 전자상거래, 국제 운송, 세관정보 교환, 중소기업 및 싱크탱크 간의 교류 등 각 분야의 실무적 협력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며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들은 칭다오 정상회의에서 경제무역 분야와 관련해 사람들을 더 고무시켜 공동 조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고 구역 경제의 협력 또한 새로운 수준으로 올릴 수 있게끔 해 본 지역의 인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들은 유라시아대륙의 핵심지대에 자리잡고 있고 아태경제지역과 유라시아경제지역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각국의 긴밀한 발전으로 인해 발생한 기회는 상하이협력기구의 경제무역 협력에 넓은 공간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상무부 공식사이트의 소식에 따르면 2017년 중국과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간의 무역 총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19% 늘어난 2176억 달러에 도달했고 그 중 중국의 수출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15.1% 성장한 1503억 달러, 수입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28.5% 늘어난 673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중국과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간의 무역규모는 계속해서 좋은 증가세를 보여 성장률은 20.7%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상호신뢰, 호혜, 평등, 협상, 다양한 문명 존중, 공동발전 도모를 핵심으로 한 상하이정신을 계승한 상하이협력기구는 전 세계서 인구가 가장 많고 면적이 가장 넓으며 경제 영향력 또한 막대한 지역협력기구로 자리매김한 만큼 칭다오 정상회의를 통해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선린 우호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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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상하이협력기구 칭다오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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