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는 글로벌화 분위기가 넘치는 전시장 셋팅 방식인데 ‘블록식’을 ‘벨트식’으로 바꾼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국가별, 각 성별, 지역별, 도시별 부스가 아닌 시장 수요와 제품 카테고리에 따른 국가, 지역, 성 및 도시 통합형 전문 부스를 설치했으며, 협력교류관 1개, 산업관 4개, 특색제품관 1개를 설치했다. 리젠이 사무총장은 이런 방식은 글로벌화 전문 전시회 시스템 구축을 통한 통상 협력과 교류 촉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국제 전시회의 기준에 따라 기업과 전문가 대표단의 활약도 이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집행위원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500대 기업, 업계 선도기업 및 유니콘 기업 등이 다수 참석했다. 아울러 수만 명에 달하는 전문가 대표들이 이번 박람회 및 관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차원 언론을 통한 전방위적인 보도
박람회의 ‘글로벌화’ 홍보 촉진
제3회 실크로드국제박람회 뉴스서비스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주류매체, 해외 언론사, 현지 언론 및 1인 미디어 등 다차원의 매체를 활용해 국제적인 안목으로 다개국어를 통해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 박람회 소식을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인민일보, 신화사, 중국망 등 성 도시급 매체들은 신문, 잡지, 인터넷, 웨이보,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합했으며, 문자, 이미지, 생중계, 그래프, 플라잉 캠(Flying Cam), H5, MG, VR/AR 등 기술을 이용해 전시 내용, 계약 체결 상황, 포럼, 관중 평가 등 소식을 발 빠르게 보도해 중국 국민과 글로벌 관객에게 ‘실크로드 박람회 목소리’를 신속하게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