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총리 "일대일로' 틀 안에서 협력 강화 기대"

中国网  |   송고시간:2018-06-21 15:5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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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의 초청을 받은 카드가 프라사드 샤르마 올리 네팔 총리가 19일~24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네팔 언론 더 히말라얀 타임즈는 올리 총리는 중국 방문 전 네팔 전 총리 및 정부 관리들과 회담을 가졌으며 그 중 올리 총리는 네팔 외교부장과의 회견에서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네팔과 중국 관계가 새로운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기를 바라며 중국과 인도의 상호 신뢰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네팔은 더 많은 발전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 총리는 홍콩 원후이바오(文匯報)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중국 정상과 양자관계와 관련해 실무적인 토론을 벌이길 기대하고 중국은 많은 측면에서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전 세계서 두 번째로 큰 경제체로 부상했다”며 “네팔은 중국의 번영 발전의 경험을 참고해 공동 발전을 이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리 총리는 “중국과 네팔은 ‘일대일로’ 틀 안에서 국가간 후롄후퉁, 에너지, 무역, 투자, 관광 등 분야의 협력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면서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양국의 정치관계 증진 및 전면적인 양자협력의 호기(好機) 확대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