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arta Globe는 인도네시아 최대 건설회사인 리포그룹이 자사의 디지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텐센트에 4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고 지난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텐센트 투자는 리포그룹의 계열사인 홍콩투자 자회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텐센트의 신주 및 주가연계채권을 포함한 투자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텐센트는 중국 IT 거두로 전 세계서 가장 가치 있는 상장회사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고 주주는 위챗, Snapchat, Spotify, 테슬라 등이다.
작년 11월 텐센트의 시장가치는 5000억 달러를 돌파해 전 세계 5위권에 이름을 올린 첫 중국 기업으로 부상하면서 단기간에 페이스북의 시장가치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포그룹의 9개 특색 부서는 현재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고 또한 그룹은 디지털 투자 업무팀을 마련해 4차 산업혁명에서 그룹 발전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