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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게임중독’질병 등재됐지만 아직 특효약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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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7-01 09:00:00

얼마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국제질병분류>제11판(ICD-11)미리보기판에서 게임중독(Gaming disorder)을 새로운 질병 항목으로 등재하면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현재 진단표준을 확정할 임상실증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더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로 자녀의 게임 과몰입에 대한 부모의 초조감과 우려감이 더욱 커지면서 비과학적인 징벌기관이 성행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ICD-11은 내년 5월 세계보건대회 회원국의 승인을 거쳐야 하고 2022년 1월1일부터 공식발효한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국가위생보건위원회는 어제 ‘신경보(新京报)’ 기자에게 WHO는 아직 관련 문건을 승인하지 않았다며 이에 별달리 드릴 말이 없다고 말했다.


글로벌 보건추세 확정과 수치통계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WHO의 <국제질병분류>(ICD로 약칭)은 5만5개의 손상, 질병, 사인 등과 관련한 독특한 코드를 포함하고 있다. 글로벌 보건의료인들이 통용언어로 세계 각지 보건정보를 교환하는데 사용된다.

WHO는 최신판 <국제질병분류>는 10여년 전에 제정되었고 그간 1만여 차례의 개정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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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WHO 게임중독 질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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