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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산림협력 분과회담 개최… 산림보호 사업 공동촉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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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7-05 14:44:26

남북은 4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산림협력 분과회담을 개최해 산림보호와 병충해 방지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키로 논의했다.


한국 통일부는 이날 회담은 북측 산림현황에 대한 남북공동조사, 임업기술의 전수, 양묘장 조성 등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남측은 류광수 산림청 차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고 북측은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이 단장으로 나왔다.


류 차장은 이날 판문점으로 가기 전에 매체에 남북쌍방은 산림협력분야에 대한 기본입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담은 현지시간 오전 10시(베이징시간 9시)부터 시작되어 밤 늦도록 진행되었다. 회담이 끝난 후 쌍방은 공동보도문에서 남북은 상호협상을 통해 단계별 양묘장 현대화, 산림화재 방지, 황폐화 방지 등 분야의 협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쌍방은 남북 국경지대와 기타 유관지역의 산림 병충해 방지업무를 공동추진하고 7월 중순 방지업무 필요지역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쌍방은 산림건설 보호 교류로 얻은 과학 성과를 통해 산림과학 기술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했다. 산림협력 중 나타난 문제에 대해 쌍방은 문건교환 방식을 통해 협상하고 해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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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남북 산림협력 분과회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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