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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과 유럽, 규칙 기반으로 한 자유무역체제 함께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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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7-06 10:31:54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비엔나에서 카린 크나이슬 오스트리아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보호무역주의는 근시안적 행위로 남에게 손해를 끼치고 자신에게도 이로운 점이 없다”며 “어떠한 형식의 일방주의든 세계무역기구의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고 다자무역체제를 해치는 것이며 세계경제의 회복 추세와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왕 부장은 “경제 글로벌화가 진행되는 오늘날 각국은 국제 분업에 깊이있게 참여하고 있다”며 “산업사슬, 가치사슬의 융합 국면이 형성됐다. 무역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역사의 후퇴이고 관계자 양측의 이익을 해침과 동시에 글로벌 산업사슬에 있는 각측의 이익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중국 측이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하는 것은 자신의 합법적인 이익을 지킴과 동시에 유럽을 포함한 세계 각 국가의 공동이익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 왕 부장은 “중국과 유럽은 다자무역체제의 수혜자이자 옹호자이다”며 “현재 형세에서 중국과 유럽이 다자주의와 규칙을 기반으로 한 자유무역체제를 함께 지키는 것은 양측의 공동 의무이고 우리는 세계에 대해 책임지려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 중국이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하는 선두에 서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 뒤에서 불의에 총을 쏘지 않았으면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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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자유무역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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