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그룹의 클라우드 서비스 자회사인 알리윈(阿里雲)은 지난 2일 거래처 및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유럽·중동·아프리카 등 지역과의 생태계 동반자 계획을 발표했다.

알리윈에 따르면 이 계획은 수직 산업의 디지털화·인력 발전·과학 기술 혁신 그리고 기업의 시장 리더십 함양 등 4개 분야 지원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텔, 액센츄어, 알트란 등 일류 기업이 첫 참가자로 나선다.

한편 제1회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알리바바 클라우드 생태계 회의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 조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캠퍼스 단지인 '스테이션 F(Station F)'에서 진행됐다.

왕예밍(王業明) 알리윈 국제업무 부총경리는 “알리윈은 협력 파트너와 함께 클라우드 기술 개발 및 디지털 기술의 효과를 가속시키며 각 업계의 디지털화 구조 전환 촉진 및 현지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