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장성 항저우시 시시루(西溪路)의 한 거리에 발광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이로써 보행자들은 어두컴컴한 야간에 더욱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됐다.
발광 횡단보도의 양측 조명은 밤이 되면 불이 들어오고 비나 안개 등으로 시야가 나쁠 때도 자동적으로 불이 켜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벗어나면 자동적으로 불이 꺼진다.
또 발광 횡단보도의 센서에는 AI알고리즘이 내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나 전동차 등의 통행 상황을 자동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한 결과에 근거해 점등 및 소등을 진행하므로 에너지 낭비를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