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18년 글로벌 건설기계 제조업 50강’, ‘2018년 글로벌 건설기계 제조업 PLUS 50강’이 베이징에서 발표됐다. ‘2018 글로벌 건설기계 제조업 50강’ 가운데는 미국 기업 6개, 일본 기업 12개, 중국 기업 12개, 독일 기업 5개가 이름을 올렸다.

중국공정기계공업협회 치쥔(祁俊) 회장은 “최근 몇년 동안 중국 건설기계 산업은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고 종합 경쟁력 부문은 눈부신 성과를 보였으며 끊임없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면서 “향후 중국은 세계 최대의 건설기계 시장이 될 것이고 국내외 브랜드는 중국 시장에서 더 큰 발전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글로벌 건설기계 50강’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28% 늘어난 1644억 1100만 달러,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170.88% 늘어난 156억 2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50강에 이름은 올린 12개 중국 기업은 쉬궁(徐工), 싼이(三一), 중롄중커(中聯重科), 류궁(柳工), 톄젠중궁(鐵建重工), 룽궁(龍工), 산투이(山推), 궈지중궁(國機重工), 샤궁(廈工), 산허즈넝(山河智能), 레이워중궁(雷沃重工), 베이팡(北方)주식회사 등이다.

‘2018년 글로벌 건설기계 50강’은 잡지 ‘중국건설기계’가 작성한 것으로 2002년부터 매년 발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