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총리는 백신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이번 백신사건은 도덕의 마지노선마저 깨버린 사건으로 전국 인민에게 확실한 답변을 해야 한다.

리 총리는 지시 중 국무원은 조사단을 파견해 모든 백신 생산과 판매 등 전 과정, 전 체인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해 조속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본 사건과 관련됐다면 어떤 기업이든 어떤 사람이든 엄정하게 처벌하고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된다고 요구했다. 또한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위법범죄행위는 가차없이 처벌해야 하고 불법분자에 대해 엄정한 처벌을 내려야 하며 관리감독 직무태만 행위에 대해 엄정히 문책해야 한다며 인민군중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일전 7월16일, 리커창 총리는 백신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주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