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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외교부, 중국 경쟁적 통화 절하 통한 수출 부양 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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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7-25 10:56:48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위안화 환율조작을 한다는 미국의 질책에 대해 중국은 경쟁적 통화절하로 수출부양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근일 미국이 위안화 약세를 밀접하게 모니터링한 결과 중국이 위안화 환율을 조작한다고 질책했는데 이에 대해 중국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했다.


겅 대변인은 위안화 환율은 주로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되고 절상 및 절하 등 양방향 변동이 있다며 현재 중국경제의 기본상황은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고 위안화 환율의 기본적 안정에 유력한 버팀목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경쟁적 통화절하를 통해 수출을 부양할 의도가 없고 이는 중국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다른 기자가 “미국은 5천억 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중국은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겅 대변인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도발한 무역분쟁에 대해 중국은 “싸우고 싶지 않지만 분쟁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필요할 때가 되면 분쟁할 수 밖에 없다” 는 입장은 매우 결연하고 명확하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중국은 중국인민의 이익을 수호할 능력과 자신감이 있고 미국의 무역도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미국이 이성을 되찾길 바라고 이성적 태도를 통해 관련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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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중국 통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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