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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댐 붕괴로 19명 사망∙수백명 실종…중국 기업, 구조에 적극적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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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7-26 11:26:04

한국 SK건설이 라오스 남부 아타프주에서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 댐 일부가 23일 저녁 붕괴되면서 인근 마을이 침수됐다. 라오스 관영 언론은 23일 사고로 19명이 죽었지만 이는 최종 사망자 수가 아니며, 아직까지 수백 명이 실종됐고, 수천 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는 라오스 댐 붕괴 재해지역에 긴급 구호대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는 정부 고위직들과 함께 아타프주에서 구조활동을 지휘하고 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중국은 라오스의 구호작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을 즉시 제공하길 원하며 이를 위해 라오스 당국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라오스 중국 대사관은 현재 중국인의 사망이나 부상 소식은 없다고 확인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고 발생 후 주라오스 중국 대사관은 가장 먼저 현지의 중국 기업들에게 안전 조사를 실시할 것과 재해 지역에 힘 닿는 데까지 도움을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현재 많은 중국 기업은 구호인원과 물자를 재해지역으로 보내 라오스 정부에 협조해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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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라오스 중국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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