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해관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하이시의 문화상품수출액은 65억 5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4.6% 늘어났다.

데이터에 따르면 상하이시의 6월 수출액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상하이시의 문화상품수출액은 올해 3월부터 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6월 수출액은 12억 7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나면서 월간 기준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민간 기업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 상반기 상하이시 외자 기업의 문화상품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늘어난 36억 7천만 위안을 기록했고 같은 시기, 민간 기업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20억 위안, 국유 기업의 수출액은 2.7% 감소한 8억 9천만 위안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