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은 중국에서 로봇과 인공지능이 점점 상업활동에서 활용되고 있고 중국 전자상거래 거두인 알리바바는 서비스와 소매의 현대화 추진에 힘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바바의 계열사인 허마로봇음식점(盒馬機器人餐廳)은 사람 직원을 대신해 로봇 직원을 사용하고 있고 효율성 제고 및 인건비 감소는 알리바바가 로봇을 활용하는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인건비 측면에서 생각하면 사람을 대신해 로봇을 활용하는 편이 훨씬 낫다면서 상하이 같은 경우 직원 급여는 1만 위안 안팎으로 중등 규모 음식점의 경우, 1년 인건비가 대략 수십만 위안에 달하는 만큼 로봇을 활용하면 이렇게 많은 인건비를 지불할 필요도 없고 무상 잔업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업계 관계자는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로봇이 언젠가는 배달, 청소, 동반 등 일련의 일상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하이교통대학 로봇학과 교수는 로봇 사용은 아직 큰 비용이 들어 짧은 기간 내 보급은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인건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입은 손실을 로봇 사용을 통해 메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