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 공식 사이트의 14일 소식에 따르면 7월 사회 소비재 소비 총액은 3조 73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명목) 증가했다(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외하면 6.5%(실질) 증가, 이하 명목). 그 중 일정액 이상 기업의 소비재 소매 총액은 5.7% 늘어난 1조 1419억 위안을 기록했다.

1~7월 사회 소비재 소비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난 21조 752억 위안, 그 중 일정액 이상 기업의 소비재 소매 총액은 7.3% 늘어난 8조 1125억 위안을 기록했다. 

회사 소재지별로 보면 7월 도시 소비재 소매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난 2조 6388억 위안, 농촌 소비재 소매 총액은 10.1% 늘어난 4345억 위안을 기록했고 기간을 1~7월로 하면 도시는 9.1% 늘어난 18조 480억 위안, 농촌은 10.4% 늘어난 3조 272억 위안을 기록했다.

소비 유형별로 보면 7월 요식업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9.4% 늘어난 3343억 위안, 상품 소매는 8.7% 늘어난 2조 7391억 위안을 기록했고 기간을 1~7월로 하면 요식업 수입은 9.8% 늘어난 2조 2800억 위안, 상품 소매는 9.2% 늘어난 18조 7951억 위안을 기록했다.

상품 소매 가운데 7월 일정액 이상 기업의 상품 소매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난 1조 655억 위안, 기간을 1~7월로 하면 7.3% 늘어난 7조 5979억 위안을 기록했다.

1~7월 인터넷 쇼핑몰 소매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3% 늘어난 4조 7863억 위안, 그 중 실물 상품은 29.1% 늘어난 3조 6461억 위안을 기록하면서 사회 소비재 소매 총액의 17.3%를 차지했다. 실물 상품 온라인 쇼핑몰 소매 총액 가운데 식품, 의료품, 일용품은 각각 41.6%, 23.9%, 29.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