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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 중-아프리카 통상협력엔 정치적 조건 뒤따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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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9-01 09:00:00

첸커밍(钱克明)상무부 부부장은 28일, 중국과 아프리카의 통상협력은 상호윈윈과 평등의 기반 위에서 진행되고 그 어떤 정치적 조건이 뒤따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쳰 부부장은 국자신문판공실이 이날 소집한 중-아프리카포럼 베이징서밋 통상협력 업무 관련 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위와 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수십년 간 아프리카의 대외협력은 불평등한 지위에 놓여있었고 정치적으로 불합리한 요구를 강요받았지만 중-아프리카협력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평등이라며 여기엔 그 어떤 정치적 조건도 뒤따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아프리카 간의 통상협력은 상호윈윈의 기반 위에 이뤄졌고 무역과 투자 모두 마찬가지였다며 중국은 아프리카의 인프라 개선, 고용 창출, 민생 개선에 도움을 줬으며 중국기업, 중국표준, 중국제품의 ‘해외진출’을 촉진했고 중-아프리카 쌍방은 보다 긴밀한 중-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중-아프리카 통상협력에 ‘채무함정’이라는 꼬리표를 단 외신의 보도에 대해 쳰 부부장은 아프리카의 채무문제는 역사문제이자 현실문제라며 중국의 아프리카 투자는 대부분 인프라에 대한 투자로 향후 경제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며 가치있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이 사업선택 시 경제효익이 좋은 사업을 주목하는데 주로 고용창출과 세수 및 수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선택한다고 덧붙였다.


쳰 부부장은 앞으로 중국의 대아프리카 실무협력은 다음 세가지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첫째,  아프리카 내 성장능력 양성에 보다 집중할 것, 둘째, 과거 ‘수혈’에 집중했던 방법에서 ‘조혈’능력 배양으로 전환, 셋째, 인프라 등 하드웨어 건설에 집중했던 것에서 인프라 건설과 발전노하우의 공유를 똑같이 중요시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공동건설 방향으로 전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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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상무부 중-아프리카 통상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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