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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英 군함 中 서사군도 영해 진입 관련 "도발행위 즉시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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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9-07 15:03:41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영국의 한 군함이 중국 정부의 허락을 받지 않는 채 임의로 중국 서사군도 영해에 진입했다. 이에 중국 측은 단호한 반대를 표명하고 영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해 강력하게 불만을 표했다”고 밝혔다.

 

당일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며칠 전 한 영국 군함이 중국 서사군도 근처에서 항행활동 했는데 중국 측의 공식 반응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화 대변인은 “8월31일 영국의 도크형 강습상륙함이 중국 정부의 허락을 받지 않는 채 임의로 중국 서사군도 영해에 진입했다”면서 “중국 해군은 법에 의거해 영국 군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퇴거 경고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화 대변인은 “서사군도는 중국의 고유 영토”라며 “1996년5월 중국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영해및인접구역법’에 따라 서사군도를 영해 범위로 확정했다. 영국 군함의 유관 행위는 중국 법률 및 유관 국제법을 위반하고 중국의 주권을 침범한 것이다. 이에 중국 측은 단호한 반대를 표명하고 영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해 강력하게 불만을 표했다”고 밝혔다.


또 화 대변인은 “중국 측은 영국 측의 관련 도발 행위를 즉시 멈추기를 촉구하고 양국관계의 대세 및 지역의 평화안정을 해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중국 측은 국가 주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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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서사군도 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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