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오는 19~20일 톈진에서 개최되는 제12회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리 총리는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특별축사를 할 것”이라며 “포럼에 참석하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세르비아, 사모아 등 국가의 정상들과 회담을 가지고 공상계, 금융, 싱크탱크, 언론계 인사들과도 교류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에서 혁신형 새로운 사회를 만들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하계 다보스포럼은 90개 국가의 2천 여명의 정치계, 상업계, 학계, 언론계의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