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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청와대,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 및 의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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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9-17 14:48:30

17일 현지시간 11시께 임종석 한국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열어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일정과 의제를 공개했다.

 

임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수행원은 18일 오전 8시40분(현지시간)께 성남공항을 출발한다. 당일 오후에는 첫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된다”면서 “첫날 회담이 종료된 후 환영예술공연에 이어 환영만찬이 계획돼 있다. 19일 둘째날은 전날에 이어 정상회담이 이어진다. 회담이 원만하게 진행되면 합의 내용을 발표하는 공동기자회견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문 대통령과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이 함께 평양의 주요 시설을 참관하게 되고 저녁에 환송 만찬이 계획돼 있다. 20일은 오전 공항에서 환송행사를 마치고 오전에 서울로 향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번 정상회담의 의제와 관련해 임 실장은 “양측은 판문전선언의 이행상황을 확인하고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 구축을 위한 포괄적 합의를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비핵화와 관련해 임 실장은 “이번 회담은 북미 비핵화 협상 문제를 두고 실질적 진전을 거둘 수 있는 대화가 전개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 외, 이산가족의 고통을 근원적으로 해소하는 방안도 별도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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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제3차 남북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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