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중안(眾安)보험은 자회사인 중안과학기술(국제)그룹유한공사(이하 ‘중안국제’)가 일본의 대형 손해보험그룹 지주회사인 ‘솜포(SOMPO) 홀딩스’와 보험 핵심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관련한 합의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 중안국제는 지난 5년간 중국보험과학기술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보험과학기술의 해결방안을 수출해 솜포의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보험 맞춤형 시스템 구축을 위해 디지털화 전환 실현을 도울 계획이다.

보험업무 혁신과 인터넷시대에 보험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가치를 창출하는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중안은 솜포를 비롯한 일본 보험회사가 현지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뒷받침을 할 예정이다.

중안은 도쿄에 본사를 둔 솜포를 도와 IT 보험 플랫폼 구축하고 9개월 동안 노력을 기울인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보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