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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사, 무료 기내식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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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10-20 12:15:22

톈진항공이 홈페이지에 ‘톈진항공 국내 항공편 차별화 맞춤형 서비스에 관한 안내’를 발표했다. 그 가운데 프리미엄 이코노미(W클래스)를 제외한 이코노미 클래스 여객에게는 무료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으며, 할인율이 60% 이하인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의 위탁수화물은 유료라는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항공기 무료 기내식이 향후 추세로 자리 잡을까? 중국민항대학 항공운수경제연구소 리샤오진(李曉津) 소장은 “톈진항공은 주로 단거리 노선이 위주다. 시장 소비의 수요로 볼 때 단거리 노선의 승객은 저렴한 가격을 추구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 장거리 노선의 승객은 서비스를 더 중시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에어차이나나 남방항공 등 장거리 노선을 위주로 하는 항공사는 무료 기내식 폐지를 고려하지 않을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기내식을 폐지하면 항공편 가격 하락의 공간이 생긴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노선에서 이는 승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아울러 기내식을 폐지한 후 여객량이 증가하지 않고 수익도 증가하지 않는다면 항공사는 계속해서 무료 기내식을 제공하는 것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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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저가 항공사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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