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연평균 경제생산총액(GDP) 성장률이 향후 5년 동안 최소 3.6%를 유지할 것이고 중국은 여전히 전 세계 GDP성장의 가장 큰 공헌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 사이트는 29일, 블룸버그 통신사의 보도를 인용해 “이번 달 발표된 예측에 따르면 달러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전 세계 GDP는 2018-2020년 연평균 3.7%의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보이고 2021-2023년 3.6%로 떨어져 2022년 쯤 100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장기적인 예측에 따르면 중국은 여전히 전 세계 GDP성장의 가장 큰 공헌국으로 군림할 것이며 2023년 전 세계 GDP성장에 대한 중국의 공헌률은 27.2%에서 28.4%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미국의 공헌은 여전히 좋은 추세이지만 성장 원천이 다양화되면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축소될 전망이다. 전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미국의 공헌률은 12.9%에서 2023년 8.5%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